티슷호리 백업 기능이 2016년 말에 없어졌을 때도 아무 생각없이 지냈는데

문득 얼마전에 티슷호리가 공공 ip로 작성된 블로그글을 차단시켜버리는걸 목격한 후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블로그도 저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천 개가 넘는 2009년부터 작성한 글이 날라가면 어떡하지 하는 공포...ㄷㄷㄷㄷㄷㄷㄷ

예전에 백업해두긴 했는데 그래봤자 2016년이고 어디다 뒀는지 기억도 안난다. ㅠㅠ

 

그래서 초록색으로 옮겨볼까 찾아봤더니 거기도 백업기능은 없고 PDF 파일로만 보관가능.

구글 블로그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질거 같고, 워드프레스는 편리해보이는데 역시 익숙한 형태가 아니고

검색에도 잘 걸릴지 몰라서...물론 티슷호리도 1~2년 전부터는 검색에 너무 안걸려 ㅋㅋㅋ 그나마 작년까진 몇 시간 지나면 됐는데

이젠 하루는 돼야 보이니 이래서야 검색에 걸리는 의미가 없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지같은 초록색 검색엔진ㅋㅋㅋ

 

우연히 찾은 백업 어플.

다운 받은 사람들 수가 너무 적어서 반신반의하며 받아봤다.

XML이 아닌 HTML이긴 하지만 되면 이거라도 있는게 어디냐 싶어가지고... 다행히 HTML로 백업이 되긴 됐다.

HTML 파일을 눌러보니 글씨가 제대로 안보이지만 ㅠ.ㅠ 이미지나 유툽링크같은게 보이는걸 보니 대충은 된거 같긴하네

이런 분야는 잘 몰라서 막_막 ㅠ_ㅠ

 

 

그동안 쓴게 아까워서 책자로라도 만들어서 소장해야겠다 싶어서 책제본을 의뢰하려고 하는데 소량 제작 이런데 알아보면 해주는지 잘 모르겠다.

대부분 사이트는 내가 파일을 다 올려야 하는거 같던데 당최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ㅠ

전화라도 해 봐야지. 거진 뻘글이나 사진 자료를 올린거라 부끄럽지만 어떤 형태로라도 보관은 해두고 싶어서...

이러다 귀찮아지면 또 말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스토리...망하지 말고 잘 지내줘요ㅠㅠㅠㅠㅠ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현아_사랑해  (0) 2019.06.13
#규현_데뷔_13주년_축하해  (0) 2019.05.27
그냥 보고싶어 그래  (0) 2018.06.22
2017 티스토리 결산(규스토리라고 읽는다ㅋㅋ)  (0) 2018.01.21
171113 #규현솔로데뷔3주년  (2) 2017.11.13
더운 날씨
내일은 올 해 중에 가장 더운 날이라는데
난 요즘 몇 번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참으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는데 잘 안돼서 당황하는 중.
한 번은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부르는데 가사를 보고 대성통곡할뻔...ㅠㅠㅠㅠㅠ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 안돼요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 안녕

곰신된 기분 들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친구들 앞에서 울까봐 얼마나 참았는지..ㅠㅠ
잘 있다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목이 막히고 울컥 눈물이 날 것같은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내가 낯설기도 하고
아직은 많이 좋아하나보다하고 깨닫기도 하고...
보고싶어서 마음이 흘러넘치는 나날들.
그냥 보고싶어 그래 규현아.
보고싶어.

여전히 사랑스러운 너의 근황ㅠㅠ

참 좋아했던 과거의 너.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현_데뷔_13주년_축하해  (0) 2019.05.27
-  (0) 2018.09.24
2017 티스토리 결산(규스토리라고 읽는다ㅋㅋ)  (0) 2018.01.21
171113 #규현솔로데뷔3주년  (2) 2017.11.13
보고싶어  (0) 2017.10.19

너의 12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해

너의 노래 덕에 수많은 날들을 위로받고 덜 아플 수 있었어.

우리처럼 너도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규램님과 함께하는 12주년 체고bbbbbbbbbbbbbbbbbbb

아무튼 사랑해 많이 많이 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526 규트윗 & 규램 업데이트

자기더러 규규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귀여운 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씹어먹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스타가 많이 어려웠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티스토리에 한 해를 결산하는 메뉴가 있었는데 이제야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년부터 티스토리했는데 왜 몰랐지 ㅠㅠㅠㅠㅠㅠ 진작 알았으면 유익하고 재밌었을거 같은데...

물론 규얘기만 하고 잘 올리지도 않지만...살짝 반성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지만 블로그는 꾸준함이 중요한데 다른 sns가 편하단 이유로 거기서만 사는듯...

글쓰는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해서 잘 올리지 않게 되고 ㅠ.ㅠ

힘은 들지만 규를 좋아하는 지금의 이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서 한 달에 두 번은 올리겠다고 다짐.

너무 적은거 같지만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하니까 ㅋㅋ 

티스토리 결산 메뉴가 나에게 생각과 다짐을 하게 해주었군 ㅋㅋㅋ

 

그럼 Only U 블로그의 2017 결산은?

2017년 작성 글 수...적다....규도 쉬면서 나도 슬슬 갔구나.

 

많이 언급한 이야기는 역시 규현이 압도적이군 ㅋㅋㅋ 일본 투어 그립다 ㅠㅠㅠㅠㅠㅠㅠ 일본 음식도 맛있었구...ㅠㅠ 일본 또 가고싶다 ㅠㅠㅠㅠㅠ

규현이 하면 노래고 앨범도 나왔었고 고추는 고추간짜장인듯...떡볶이도 꽤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촬영은 기억이 안남 가기 전에 신서유기나 라스 방송 촬영을 말하는거 같다.

나이는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않아도 나이 신경쓰였는데 티났나..흑흑흑흑흑 ㅠㅠ

올해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

요즘은 사람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시기고...

그나저나 규보고싶다! 규 모습이 그리워 (룸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을 발행할 때 선택하는 주제. 1등은 역시 스타 ㅋㅋ

 

공감 눌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돼요. (꾸벅)

 

글 수가 적어서 방문자 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듯 ㅠ_ㅠ

 

 

다들 밤톨규 많이 보고싶으셨죠? ㅠ0ㅠ

 

다시 보는 사랑스러운 밤톨규S2

최고 공감수도 달성 ㅋㅋㅋ

 

2017년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 끝! 올해도 잘 지내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8.09.24
그냥 보고싶어 그래  (0) 2018.06.22
171113 #규현솔로데뷔3주년  (2) 2017.11.13
보고싶어  (0) 2017.10.19
♥자랑♥ 규현이 솔로앨범 싸인 다 모았다!  (0) 2017.08.19

규현이 트윗으로 지내는 주말 행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예쁜 밤톨머리가 또 있나 없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 조규혀니 반가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늘 팬들 생각해주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리를 비운지 6개월이 넘었는데 계속 떡밥이 나오고 오늘은 보라알로 인사도 해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올 해 기운내서 잘살도록 좀더 노력해볼 수 있을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해 노력을 해도 내가 원하는 일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운빠져있는 요즘이었는데 위로가 되네.

한 해가 그냥 가는거 같아서 서글펐다. 이렇게 나이만 먹는건가 싶어서.

인생에 대부분 정답이 없다는걸 머리론 알고 있지만 때로 자괴감과 소외감이 드는걸.

게다가 어느새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식겁하고..그러지 말자 ㅠ.ㅠ

충고과 조언은 상대가 원할 때만 하기!!!!!!!!!!!!!!!!!!!!! 의도가 선할지라도 난 상사도 아니고 뭣도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월은 흘러가지만 부디 긍정적인 마음과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간직하고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몸의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기를.

 

같이 힘내자. 아주 많이 보고싶어.

 

 

 

요건 원본이 좌우 반전된걸 캐치한 규팬분이 제대로 사진을 돌려주신거 ㅋㅋㅋㅋ

오스트리아 빈의 쇤부른 궁전이라는데 진짜일까? 성지순례 뽐뿌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출처 : macaro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