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가 도쿄돔콘에서 솔로곡을 바꾸었다는 말을 듣고 참 팬들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

현장에서 못들은 내 배는 아프구나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좋으려니...하면서 별생각없이 까페에 앉아 재생을 눌렀는데

또 내 예상을 뛰어넘는 노래가............

처음에 Isn't she lovely 무대세팅으로 앉아서 저번 오사카콘때 부른 나카시마미카의 '櫻色舞うころ(연분홍빛 춤출 무렵)'을 부르는 규.

영상으로 급등장한 참미니가 왜 발라드만 부르냐고 구박(ㅋㅋㅋ)하자 그래도 난 발라드를 부를거라고 대꾸한 뒤

새로운 노래를 완곡으로 들려준 규. 이번에 들려준 노래의 제목은 '奏(かなで 카나데)' 원곡 가수는 スキマスイッチ (스키마 스위치).

생소한 곡이었는데 첫 소절부터 마음에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무언가 흘러넘쳐서...공공장소라는걸 잊고 순간 눈물을 쏟을뻔했다.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는데 여전히 시작 부분이 제일 좋다. 원곡에서는 처음 부분은 아니지만 규현이가 불러준 부분은 여기가 처음이니까..ㅎㅎ

가사를 찾아보았는데 가사도 참 좋아서 이렇게 좋은 노래를 선곡해줘서 또 고맙고 ㅠㅠ

처음 부분은 무반주로 불러준 덕분에 무대에 규현이 목소리만 가득해서 또 좋고...ㅠㅠ 넘 잘불러서 예전 그 남자에 이어 첨엔 무반주인줄 몰랐다 ㅠㅠ

 

君が大人になってその季節が悲しい歌で溢れないように
기미가 오토나니 낫테 소노 키세츠가 카나시이 우타데 아후레나이 요-니

네가 어른이 되었을때 그 계절이 슬픈 노래로 흘러넘치지 않도록


最後に何か君に伝えたくてさよならに代わる言葉を僕は探してた
사이고니 나니카 키미니 츠타에타쿠테 사요나라니 카와루 고토바오 보쿠와 사가시테타
마지막으로 뭔가 너에게 전하고 싶어서 안녕을 대신할 말을 난 찾고 있어

 

* 출처 : 루디님 블로그 (펌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체 가사는 more click!

 

언제나 보장된 수준의 노래를 들려주는 규현이지만 이번 곡은 한 단계 더 뛰어넘은 느낌.

원곡도 좋았지만 규현이 목소리로 듣는 이 노래는 내 마음에 바로 닿아서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기분이어서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

네 노래를 듣고 오늘도 힘을 낸다. 평생 노래해줘 규현아.

 

++ DVD 속 Version

* 출처 : 영상 안에

 

- Full Version -  (처음엔 잡음이 많이 들리지만 00:56 이후부터는 음질이 좋아져요)

* 출처 : 유툽 ches2lovesj님 (Taken by @BCwithSJ13)

 

- 선명한 음질의 음성만 -

* 출처 : 유툽 akyufan23님 음성 원출처는 staceyy님

 

- 직캠 Version 추가!!! -

* 출처 : 샤이닝스타

 

+ 스키마 스위치의 공식 트윗에서 규현이를 언급했네??? 카나데 불렀다고, 규현씨 고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기 돌려서 쓴거라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뜻은 통하겠지 으앙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앙콘날 5월 27일에는 규현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요~ 한국에서 콘서트를 할 때 데뷔일을 맞은적은 지금까지 없었잖아요?

다같이 규현이의 데뷔를 축하해줬음 좋겠어요^_^ 데뷔 6주년 축하 슬로건 문구 투표도 받고 있어요

궁금하신 분은 요기로!! http://20060527.tistory.com/

 

규현아 바쁜 와중에도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구나. 너한테 배울게 진짜 많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상태가 100%는 아닌거 같았지만 정말 열심히, 제법 잘 소화해낸 규.
직접 연주한 건반에 하모니카까지~ 니 팬이라서 정말 자랑스러웠다규!!! >.<


- 규현이가 부르고 연주한 Isn't she lovely -


+ 다운은 요기 클릭!!! 

++ 기억의 습작을 연주한 부분까지 Full Version은 여기서 감상해주세요. 1인 2역 하는거 왜케 욱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규요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두고 두고 보고싶어서 가져온 거.

비상불일반 규현 솔로







- 가사 -


'如果你也听说' - 张惠妹 여과니야청설 - 장혜매 (원곡을 부른 가수이름)

作曲:周杰伦  填词:李焯雄

 突然发现站了好久 不知道要往哪走

tu ran fa xian zhan le hao jiu bu zhi dao yao wang na zou

불현듯 오래 서있다는 걸 알았어요. 어디로 가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还不想回家的我   再多人陪只会更寂寞

hai bu xiang hui jia de wo zai duo ren pei zhi hui geng ji mo

 아직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나는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수록 외로워지네요. 

许多话题关于我   就连我也有听过

xu duo hua ti quan yu wo jiu lian wo ye you ting guo

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꺼리들은 나조차도 들은적이 있어요.

我的快乐要被认可  委屈却没有人诉说

wo de kuai le yao bei ren ke wei qu que mei you re su shuo

나의 즐거움은 다른이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억울함을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夜把心洋葱般剥落   拿掉防卫剩下什么

ye ba xin yang cong ban boluo na diao fang wei sheng xia shen me

 밤이 내 마음을 양파처럼 조각조각 벗겨내고 있어요. 날 감싸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남나요.

为什么脆弱时候   想你更多

wei shun me cui ruo shi hou xiang ni geng duo

 나약해질때면 왜 자꾸만 당신이 보고 싶은걸까요.

如果你也听说   有没有想过我

ru guo ni ye ting shuo you mei you xiang guo wo

만약 당신도 내 얘기를 들었다면 날 생각해본 적 있나요


想普通交朋友  还是你依然会心疼我

xiang pu tong jiao peng you hai shi ni yi ran hui xin teng wo

단지 그냥 친구로 여기나요 아니면 여전히 날 아끼나요. 

好多好多的话想对你说   悬着一颗心没着落

hao duo hao duo de hua xiang dui ni shuo xuan zhe yi ke xin mei zhuo luo

 당신에게 수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한 가닥 마음만 앞설 뿐 입이 떨어지지를 않아요.

 
要怎么附和  舍不得又无可奈何

yao zen me fu he she bu de you wu ke hai he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련이 남아도 어찌할 수가 없어요. 

如果你也听说  会不会相信我

 ru guo ni ye ting shuo hui bu hui xiang xin wo

만약 당신도 내 얘기를 들는다면 날 믿어줄 수 있나요.

对流言会附和  还是你知道我还是我

dui liu yan hui fu he hai shi ni zhi dao wo hai shi wo

근거없는 소문을 믿을껀가요 아니면 내가 그대로 라는걸 믿어줄껀가요. 

跌跌撞撞才明白了许多  懂我的人就你一个

die die zhuang zhuang cai ming bai le xu duo dong wo de ren jiu ni yi ge

쓰러질 듯 비틀거리는 속에서 많은 걸 알았어요.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당신 한 사람뿐이라는 걸요.


想到你想起我  胸口依然温柔

xiang dao ni xiang qi wo wiong kou yi ran wen rou

당신을 생각하면 내가 떠올라요. 마음 한가운데는 여전히 따스하네요.

许多话题关于我  就连我也有听过

xu duo hua ti quan yu wo jiu lian wo ye you ting guo

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꺼리들은 나조차도 들은적이 있어요.


我想我宁可都沉默  其实反而显得做作

wo xiang wo ning ke dou chen mo qi shi fan er xian de zuo zuo

난 차라리 모든 걸 침묵하기로 했어요. 해명하려 할수록 도리어 꾸미는 것 처럼 보일테니까요. 

夜把心洋葱般剥落  拿掉防卫剩下什么

ye ba xin yang cong ban boluo na diao fang wei sheng xia shen me

 밤이 내 마음을 양파처럼 조각조각 벗겨내고 있어요. 날 감싸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남나요.


为什么脆弱时候  想你更多

wei shun me cui ruo shi hou xiang ni geng duo

 나약해질때면 왜 자꾸만 당신이 보고 싶은걸까요.


如果你也听说  有没有想过我

ru guo ni ye ting shuo you mei you xiang guo wo

만약 당신도 내 얘기를 들었다면 날 생각해본 적 있나요


想普通交朋友  还是你依然会心疼我

xiang pu tong jiao peng you hai shi ni yi ran hui xin teng wo

단지 그냥 친구로 여기나요 아니면 여전히 날 아끼나요. 

好多好多的话想对你说   悬着一颗心没着落

hao duo hao duo de hua xiang dui ni shuo xuan zhe yi ke xin mei zhuo luo

 당신에게 수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한 가닥 마음만 앞설 뿐 입이 떨어지지를 않아요.
 
要怎么附和  舍不得又无可奈何

yao zen me fu he she bu de you wu ke hai he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련이 남아도 어찌할 수가 없어요. 

如果你也听说  会不会相信我

 ru guo ni ye ting shuo hui bu hui xiang xin wo

만약 당신도 내 얘기를 듣는다면 날 믿어줄 수 있나요.


对流言会附和  还是你知道我还是我

dui liu yan hui fu he hai shi ni zhi dao wo hai shi wo

근거없는 소문을 믿을껀가요 아니면 내가 그대로 라는걸 믿어줄껀가요.

跌跌撞撞才明白了许多  懂我的人就你一个

die die zhuang zhuang cai ming bai le xu duo dong wo de ren jiu ni yi ge

쓰러질 듯 비틀거리는 속에서 많은 걸 알았어요.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당신 한 사람뿐이라는 걸요.


想到你想起我  胸口依然温柔

xiang dao ni xiang qi wo wiong kou yi ran wen rou

당신을 생각하면 내가 떠올라요. 마음 한가운데는 여전히 따스하네요.

 

如果你也听说  有没有想过我

ru guo ni ye ting shuo you mei you xiang guo wo

만약 당신도 내 얘기를 들었다면 날 생각해본 적 있나요


想普通交朋友  还是你依然会心疼我

xiang pu tong jiao peng you hai shi ni yi ran hui xin teng wo

단지 그냥 친구로 여기나요 아니면 여전히 날 아끼나요.

跌跌撞撞才明白了许多  懂我的人就你一个

die die zhuang zhuang cai ming bai le xu duo dong wo de ren jiu ni yi ge

쓰러질 듯 비틀거리는 속에서 많은 걸 알았어요.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당신 한 사람뿐이라는 걸요.


想到你想起我  胸口依然温柔

xiang dao ni xiang qi wo wiong kou yi ran wen rou

당신을 생각하면 내가 떠올라요. 마음 한가운데는 여전히 따스하네요. 

如果你想起我   你会想到什么

ru guo ni xiang qi wo ni hui xiang dao shen me

만약 당신이 날 생각해낸다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나게 될까요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사랑의 인사'님 감사합니다.


규현이의 새로운 솔로곡. 장혜매라는 가수분이 부른 '여과니야청설(만약 네가 들었다면)'을 불러주었다.


* 녹음 :  fatima
* 출처 :  Journey-[gyu-journey.com] 감사합니다! ㅠㅠ

'여과니야청설(만약 네가 들었다면)' 은 2007년 장혜매가 발매한 앨범 'Star'의 수록곡으로, 주걸륜이 작곡하여 더욱 유명해진 곡. 
언젠가 이 분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하더니 열심히 연습했나보구나.
곡의 '감성'을 온전히 살리는 규현이의 장기가 빛나는 곡. 귀가 행복하다. ㅠㅠ   
가사도 참 좋은 곡인데, 자신의 진심이 전해지지 않아 군중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그 순간
누구보다 자신을 이해해주었던 옛 연인을 떠올리는 모습. 
당신을 떠올리면 내 마음이 따스해지지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와 아름다운 곡. 규 덕분에 좋은 노래를 또 알게 되었구나.

규현이의 노래를 들으면 내가 그 노래 속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다. 고마워 규야.  


* 출처 : 사진 안에

창저우 공룡원에서 열린 할로윈 이벤트에서 규현이는 솔로곡 '원량아'를 다시 한 번 불렀다. 
두 계절이 지나 듣는 규현이의 '원량아'를 들으면서 느낀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
90점에서 92점, 93점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눈에 띄게 티가 나진 않지만 계속해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알 수 있는 은밀한 기쁨을 준다.
기존에 불렀던 방식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더 아끼는 곡이 될듯 싶다. 
먼저는 성량이 더 좋아졌고, 다음으로는 음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모습과 더 풍부해진 음색이 귀를 행복하게 만든다.
특히 2분 30초 부분은 강력히 추천 >.<

  

* 바이두 영상을 퍼오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태그를 넣어봐도 실패해서 재 업로드. 

copyright©www.gyuhyunbar.com

PHOTO BY 罐子
禁止二改or涂抹LOGO.
pls do not cut or edit our logo,thanks^^ 

 
* 출처 : 사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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