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몇 달간 하루하루가 참 버거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둘씩 감사한 일들이 보이고 생겨난다. 채워지지 않은걸 생각하면 끝도 없이 우울해지고 내 자신이 미워진다. 감사한 일을 떠올리면 조금은 힘이 난다. 봄이 오고있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행동하는 내가 되기를. 나의 불행에 초점을 맞추어 질식하기 보다는 조금 멀리서 바라보고 그 속의 뜻을 아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남이 변하기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먼저 변하여 다가갈 수 있는 용기있는 내가 되기를.

2. 무엇이 바른 팬질인가?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나에게는 풍부한 경험도 많은 재산도 충분한 시간도 깊은 식견도 없는데 내가 과연 좋은 팬일까? 나 즐기자고 하는 팬질 왜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가 ㅋㅋㅋ 그런데도 가끔씩은 고민이 되었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어느 연예인이 말했듯이 '팬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이 되고 싶다. 부지런하지 않아도, 여러모로 부족할지라도 그냥 애정을 가지고 따뜻하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한다. 나무같은 팬. 그게 내 지향점 ㅎㅎㅎ


이번 주 라스 예고 여전히 규요미 ㅋ




수락산에 등산간 규에 대해 실린 기사 ㅋㅋㅋㅋ 훈남 등산돌 ㅋㅋ
바람직한 이 시대의 표본 ㅋㅋㅋ

* 출처는 마봉춘 홈피 & The Star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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