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이 내 생각보다 빠르게 흐르기 시작한지는 3년정도 된 것 같다. 가끔씩 외로움과 공허함이 밀려오기도 하고 내 자신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매년 조금씩 배워나가는 것도 나아지는 것도, 좋은 사람들도 있어 감사한 내 인생. 한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올 한해를 정리하고 앞으로 뭘하면 좋을지 또 생각해봐야지.
2. 낙엽이 쌓인 돌담길을 새로산 야상을 입고 컬러풀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으며 듣는 규의 늦가을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월간 윤종신의 2011년 발매된 곡들이 앨범으로 묶여 나와 기쁘다. 손에 잡혀야 안심을 하는 타입이라. 뭐든지 기록하고 가지려드는 습관도 여기서 기인한것 같다. 가끔은 소유한 뒤에 허무할 때도 있지만 이 앨범은 마냥 흐뭇할것만 같아. 헤어지는 방법도 늦가을도 올해 발표된 규의 솔로곡은 마음에 쏙 들어서 자꾸자꾸 듣게 되어서 더 좋다. 의무감이 아니라 진심으로 듣고싶어서 듣는 팬질은 얼마나 신나는지 ㅎㅎ
3. 5년 내에 가보고 싶은 곳: 이집트 피라미드, 하얀 사막, 아침고요수목원 축제(2012.3까지), 북촌 한옥마을, 고등어구이와 게장 된장찌개먹으러 안동 등등
4. 내 블로그의 넘버원 짱팬은 아무래도 내가 맞어...ㅋㅋㅋ 가끔 블로그 포스팅을 읽을 때면 아 이 때 이랬지, 이런 마음이었지, 규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하면서 실실대는게 한 두번이 아님...^_ㅠ 물론 했던 말 했던 일보다 삼킨게 몇 배는 많지만 '기억을 저장해둔' 내 블로그는 소중소중^.^
5.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왜케 설레지...상대가 누구든 두근두근하네 아직 소녀감성이? 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삼총사 후기 사퍼쇼 후기는 언제쓰지...내년 1월까지는 마무리 하고픈데...늦어도 쓰자 폭풍들으면서! 들을수록 손이 가는 곡이 있는데 5집에서는 단연 '폭풍' 규가 심타에서 신청해서 넘 씽났음 ㅎㅎ
7. 일찍 자고 매일 스트레칭하고 매일을 깨어서 생기있게. 느려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나를 칭찬해주자.
* 사진은 중화권 LG 옵티머스 광고 포스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 낙엽이 쌓인 돌담길을 새로산 야상을 입고 컬러풀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으며 듣는 규의 늦가을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월간 윤종신의 2011년 발매된 곡들이 앨범으로 묶여 나와 기쁘다. 손에 잡혀야 안심을 하는 타입이라. 뭐든지 기록하고 가지려드는 습관도 여기서 기인한것 같다. 가끔은 소유한 뒤에 허무할 때도 있지만 이 앨범은 마냥 흐뭇할것만 같아. 헤어지는 방법도 늦가을도 올해 발표된 규의 솔로곡은 마음에 쏙 들어서 자꾸자꾸 듣게 되어서 더 좋다. 의무감이 아니라 진심으로 듣고싶어서 듣는 팬질은 얼마나 신나는지 ㅎㅎ
3. 5년 내에 가보고 싶은 곳: 이집트 피라미드, 하얀 사막, 아침고요수목원 축제(2012.3까지), 북촌 한옥마을, 고등어구이와 게장 된장찌개먹으러 안동 등등
4. 내 블로그의 넘버원 짱팬은 아무래도 내가 맞어...ㅋㅋㅋ 가끔 블로그 포스팅을 읽을 때면 아 이 때 이랬지, 이런 마음이었지, 규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하면서 실실대는게 한 두번이 아님...^_ㅠ 물론 했던 말 했던 일보다 삼킨게 몇 배는 많지만 '기억을 저장해둔' 내 블로그는 소중소중^.^
5.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왜케 설레지...상대가 누구든 두근두근하네 아직 소녀감성이? 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삼총사 후기 사퍼쇼 후기는 언제쓰지...내년 1월까지는 마무리 하고픈데...늦어도 쓰자 폭풍들으면서! 들을수록 손이 가는 곡이 있는데 5집에서는 단연 '폭풍' 규가 심타에서 신청해서 넘 씽났음 ㅎㅎ
7. 일찍 자고 매일 스트레칭하고 매일을 깨어서 생기있게. 느려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나를 칭찬해주자.
* 사진은 중화권 LG 옵티머스 광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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