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니까 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연진들 합도 잘 맞을거 같네

한혜진 박명수 광희 다 존잼일듯 규현이 적응 잘할거 같고 ㅋㅋㅋ

규현이가 버스킹하자니까 혜진누나는 워킹하겠다고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릴까봐 트윗에서 퍼온 영상도 추가.

 

 

대만에는 팬들이 많아서 어딜가도 둘러싸이는데 규현이 미모 넘 이쁘다.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아

즐겁고 안전하게 촬영하고, 더 짠내투어도 대박났으면!!! ㅎㅎ

 

버블티 냠냠

 

서재페는 페스티벌 자체만으로도 넘 좋았는데 스브스에서 방송까지 해주다니!!!

실검도 1위하고 규현이는 멜론 검색도 2위, 애월리는 6위하고 화제성도 좋다

방송해주는 페스티벌이라니 ㅠㅠ 그덕에 규현이의 비주얼과 가창력을 전국민 앞에 보여줄 수 있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중과 호흡하는 모습이 넘 멋져서 행복했는데 방송으로 다시 보니까 두 배로 행복해 S2 규부심 쫭쫭

 

<광화문에서> 관객들이 스스로 핸드폰 라이트 켜서 흔들어주고 규현이 공연은 만석이라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도 있고

넘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화문 떼창이 방송 영상으로 남겨서 더 좋아 ㅠㅠ 화질은 조금 아쉽지만 공연실황이니 그려려니 하고 ㅎㅎ

 

 

 

 

<애월리> : 섬세하고 아름다운 규현이 목소리가 잘 드러나는 곡 ㅠㅠ

 

 

규현이 차례는 방송에서 뒤에서 두 번째.

소개 문구도 뭔가 전문적이면서 잘 아는 사람이 쓴 느낌.

 

 

 

응모를 할 때 예감이 오는데
이번에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당첨돼서 넘 행복ㅠㅠ 규현이 모든 솔로앨범에 싸인 다 모았다 행복해ㅠㅠㅠㅠㅠ

이직한 회사가 너무 바빠서 눈치가 보였지만 오후 반차를 냈다. 그래놓고 3시 넘어서까지 일하고 6시 가까이까지 까페에서 또 일함..아ㅠㅠㅠㅠㅠ
그래도 휴가 안냈음 또 야근했을테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

회사에서 일하다가 간거라 정장 원피스를 입었는데 너무 직장인스러워서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ㅜㅜ
차마 팬싸인회장에 노트북 들고가긴 싫어서ㅋㅋㅋ 근처 역 락커에 맡기고 6시 50분쯤 도착해서 아주 뒷번호를 받았다. 뒷번호라니 ㅠㅠ 초조해지는 마음..

도착한 규현이는 귀엽게 캠을 들고와서 팬들을 찍더니ㅋㅋㅋ

규: 안녕하세영. 뭐하다 오셨어요? 음..
밥 먹었어요? 아마 오늘이 마지막 팬싸인회일거에요. 가까이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또 흔치 않으니까, 하고싶은 말 있으시면 긴장하지 마시고..잘해봐요 우리~
상냥하게 이야기를 하며 시작.

애월리 앨범으로 마지막 팬싸라 한 명 한 명 시간을 들여서 싸인해주고 이야기 들어주니 시간은 절로 길어졌다. 기다리는 중간 중간 팬들 지루할까봐 지루하지 않냐고 물어봐주고 챙겨준 조다정님.

드디어 내 차례가 되기 직전
넘 떨려서 펜이랑 포스트잇에다가 자꾸 할 말을 쓰고 보다가 문득
스텝에게 내 펜으로 싸인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뤠잇!
(feat.조규현)

규현이에게 인사하고 펜을 주니 "아 네" 하면서 받아서 심혈을 기울여 싸인해준 규 ㅎㅎ
사람은 역시 욕심이 있다고
아이디를 쓴 포스트잇을 보면서cute...cute죠? berry? 하면서 물어보는데 기억못하나보다 싶으니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알아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거구ㅠㅠ

새 펜으로 글을 쓰다보니 집중해서 초반엔 얼굴을 못보니까 어색했는데 블라블라 떠들어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다 다정하고 낮은 목소리로 대답해줘서 고마웠다.ㅠㅠ
다음엔 꼭 선물을 준비해야지 회사에서 뛰쳐나가느라 빈손인게 넘 민망하구ㅠㅠ
생각했던 말은 많았는데 긴장을 해서 다는 못했다 ㅎㅎ

나: 노래 불러줘서 너무 고맙고
규: 네
나: 그 덕에 2년 잘 기다렸어요.
규: 아..
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규: 알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나: 그리고 애월리 너무 좋아요.
규: 캬~
나: 완전 제 취향이에요!
규: (이때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는데 너무 잘생기고 눈동자가 크고 초롱초롱하고 하얗고 다정한 미소ㅠㅠ)
아.. 감사합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또 봬요!
나: 감사합니다.

조다정ㅠㅠㅠㅠㅠㅠ 다정하기도 하지ㅠㅠㅠㅠㅠㅠㅠ 가까이서 본 미모는 역시 실물갑 피부도 넘나 좋고♥
행복하면서 아쉬운건
가장 하고싶은 말을 못했다는거..ㅜㅜ 너별닿 좋아하는데 언제 불러줄거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혼자 작아진건 그렇지않아도 센 이미지인데ㅋㅋㅋ 넘 포멀해서 그런지 살짝 어려워하는 느낌ㅜㅜ
나중에 애월리 좋다고 하니까 표정이 좀 편해진듯한..ㅎㅎㅎㅠㅠㅠㅠㅠ(궁예)
나같은 사람 많았을텐데ㅋㅋ 괜히 소심...ㅠㅠ
그 이후로 싸인해준 펜은 소중히 보관중.
넘 좋다S2 내가 아끼는 펜으로 싸인해준 규라니ㅠㅠ

싸인회를 마친 규는 따뜻하게 셀카도 찍어주고 팬들이랑 사진도 찍고 마지막까지 팬들 한 명 한 명 보겠다며 구석구석 꼼꼼히 눈마주치며 인사하고 갔다.
팬들에게 하나라도 더 잘해주고 싶은 규마음이 느껴졌던 하루. 넌 언제나 감동이야ㅠㅠ

P.S : 뮤비 피아노가 나왔던 뷰가 예쁜 신천목장 성지순례 가야겠다 ㅎㅎ

2년만에 듣는 규현이 목소리는
몽글몽글 따뜻하고 보드랍고 예쁘다.

https://youtu.be/IZtVqvNONt8

네가 행복하고
대중들이 계속 오래 뜨겁게 많이 널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노래해줘서 고마워^^

규현아ㅠㅠㅠㅠㅠ
드디어 돌아오는구나
2년을 기다릴지 나도 몰랐는데
남친 군대도 기다려본적 없는 내가
최애를 기다렸네ㅋㅋㅋ
어서와! 얼른와!
보고싶고 그리웠던 다시 만나는 날
소집해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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