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락우드: 규현
캐시 샐든: 써/니
리나 라몬트: 백주희
코스모 브라운: 이병권

 

규우드가 넘넘 보고싶어서 또 새벽에 급예매를 해서 다녀옴. 다녀와서 또 토요일 공연을 급예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장은 텅장이 되어가는데 왜 자꾸자꾸 무리를 해서라도 보고싶은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회사일땜에 공연 못볼뻔 했는데 공연 시작 2분전에 간신히 도착!!

자리도 좋았는데 못봤으면 억울해서 주글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으흐으흐그흐으흐긍 내 애정이 이정도에여...ㅠㅠ

규 안색이 조금 피곤해보여서 걱정했지만 자잘한 버벅대는 대사 실수 2번 외에는 넘버 연기 댄스 멋지게 클리어.

공연이 중후반으로 가면서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데 리나와의 연기 호흡은 눈빛, 동작, 애드립이 넘 귀여워서 리나에게 도니를 주고싶고 ㅋㅋㅋㅋㅋ

본격 여주보다 여조가 더 좋아요 백주희씨 최고!!! 백주희 배우의 다른 작품도 보고싶을 정도로 역할을 맛깔나게 살리신다. 도니~빠빠~~는 자꾸 귀에 맴맴 ㅋㅋ

코스모와의 호흡도 찰떡궁합인데 특히 둘은 같이 춤출 때가 넘 좋다. 초반에 바이올린 듀오, 담임 담당 넘버, 굿모닝, 그리고 마지막 커튼콜 싱잉인더레인까지 

탭 하나 하나가 다 딱딱 맞아서 자꾸 엄마미소로 씬나서 보게된다.

구두굽이 부딪히면서 손끝부터 발끝까지 서로의 그림자처럼 닮은 배우들의 열연을 보고있으면 희열이 느껴지면서 뭉클해진다.

그래서 자꾸 다녀와서 표를 잡고 또 잡는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떠나보낼 생각하니까 서운해짐....ㅠ.ㅠ

 

오늘의 여주는 써/니였는데 작고 아담해서 세 여주인공 중에서 규랑 외모상으로는 가장 잘 어울린다. (연기와 노래가 안되는건 함정..;;;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승부)

그래서 오늘의 인상깊었던 장면은

1. 케익 속에서 짠 나타난 캐시에게 규우드가 반가운 마음에 아는 척을 하면서 애드립 ㅋㅋㅋ "케익만 먹으니까 키가 안크죠" ㅋㅋㅋ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사랑스러운 눈길로 고개숙여서 캐시를 바라보는데 우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규우드가 캐시에게 점심먹으러 가자고 데이트 신청하는 씬에서 :

키가 작은 캐시와 눈을 마주치려고 점점 고개 숙이다가...급기야는 캐시 손을 잡고 앉아서 캐시를 쳐다보는 규우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2막에서 <춤추는 기사> 영화 개봉 시사회에서 서로 달려가서 껴안는 씬에서 :

캐시를 번쩍 두손으로 들어서 공중에서 안아주는데(표현력 부족ㅠ.ㅠ) 규우드 짱짱맨 완전 멋진 남좌bbbbbbbbbbbbbbb

규의 로맨스 연기에 설레고 부럽고 또 한 번 반하고 bbb 날로 연기가 느는 규우드 보는 재미 ㅎㅎㅎㅎㅎ

항상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싱잉인더레인 넘버는 오늘도 멋지규 bbb

 

단체복 맞췄다고 씬나서 트윗규. 단체복 맞추니까 좋았어? 마음이 넘 이뿌다 ♡

본인을 '규'라고 칭하는거 왜케 욱기고 규욥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출처 : 규트윗

 

퇴근길은 못봤는데 오늘도 미남이었구나 ㅎㅎ 규 콧날이랑 눈동자, 자연스럽게 내린 머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bbbbbbbbbb

 

 

* 출처 : 사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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