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하고 싶은 것 : 장기여행, 면허따기, 전신마사지받기.

일상도 벗어나고 싶고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있어서 여행을 가고싶은데 친구들과 며칠 다녀오긴 했지만 충족이 안된다.

역시 더 길게 가야할 것 같은데 맡은 일도 있으니 일주일 이상 가는건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는 무리 ㅠㅠ 돈도 아껴야하고...

그렇다면 단 며칠만이라도 이번 해 안에 혼자서 다녀와야겠다.

항상 여행의 힐링효과는 채 이 주를 못넘기는데 왜 자꾸 떠나고 싶지...그건 떠나면 좋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경험도 하고 현지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맛난 음식들도 많으니까 ㅋㅋㅋ 아 떠나고싶다 꼭 떠나야지!!!

 

면허는 겁도 많고 이래저래 미루다가 아직도 못땄는데 따면 행동 반경이 넓어지니까 좋을 것 같다.

요즘 필요성을 계속 느끼는데 여유가 없네.

담달에 등록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답답할 때 드라이브도 하고 ㅎㅎ

  

전신마사지는 다음 주에 당장! 꼭! 받으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몇 년동안 항상 피곤하고 쉬고싶고 바쁜데 누굴 위한 바쁨인가...

일상에 파뭍혀서 지내다 보니 가끔은 큰 그림에서 보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대충 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홀하기도 하고

나 자신도 생기가 없어서 안타까울 때도 있고 그렇다. 사실 따져보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텐데...왜? 어떻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여유가 있을 것같아서 앞날을 위한 대비도 좀 하고 그전에도 되도록 일찍 퇴근을 하려고 한다.

요즘 읽은 책 중에서 와닿는 구절.

 

'이기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라'

'줄서기, 아부하기, 사내정치 등 쓸데없는 데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이기적으로 직장생활을 해야한다.

자존심을 버려서 얻는 성과는 순간적 달콤함으로 결국 이만 썩게하는 사탕과 같다.

구성원의 자존심을 존중하지 않는 회사는 직원을 부품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런 회사는 가능한 한 빨리 버리고 나오는게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이다.'

'관계에 자신 없을 때에는 차라리 일에만 집중하라. 적어도 중간은 간다.

잘 맞지도 않는 상사 혹은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매달려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에게 소홀하지 마라.'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도하라. 내가 나한테 원하는게 과연 무엇일까? 나도 실수할 수 있어. 나도 틀릴 수 있어. 잠시만 쉬어가자.'

'야근은 개인적인 시간을 빼앗고, 건강을 해치고, 가족과 보내야 할 시간을 빼앗는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화이트 아웃 상태에 직면하면 친구보다는 인생 선배와 대화하라.

불편하고 어려운 상대이지만 적어도 그들은 당신이 겪고있는 문제들을 더 많이 경험해본 사람들이다.'

'30분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라'

- [잘나가는 선배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21가지 성공의 비밀] 中 -

 

3. 의무감이 들지 않도록 내 삶 속의 팬질 비중을 힘들어도 조절해 나가자. 순간 순간 즐겁게 후회하지 않도록 >.<  

 

 

* 출처 : 사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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