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 티져도 나오고 하나 둘씩 드러나는 5집 모습 제목부터 넘 기대가 된다. 에셈에서 이번에 신경을 많이 써준거 같은데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넘사벽 음판 1위를 안겨주고 싶다. 서럽지않게 당당하게.
규적금을 깰 때가 왔군 근데 가입할 때 인터넷으로 해지되는지를 확인못했어 아마 직접 가야할거 같은데 내일 비오는데 이런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질급해서 선예약해야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신나라가 젤 낫다고? 어디서 뮤뱅차트에 이중으로 잡혀서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출처가 어디였지.. 확인해봐야겠다. 신나라, 리스, 오프, 또 어디지 애플 요기서 사면되려나 공구도 하면 좋을거같고 적어도 적금들어두길 잘했다 ㅋㅋ

규 티져. 님 좀 마이 잘생기셨네요 컨셉소화력 예술이다 모자랑 복슬머리도 내 본진이 최골세!!! ㅋㅋ

2.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내 블로그도 2년이 넘었다. 시간 정말 빠르지? 2009년 7월 25일에 두근두근 소심하게 열었었는데..ㅎㅎ 이렇게 한 연예인을 적극적으로 좋아하게 될지는 몰랐지 작년보단 많이 내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본진은 사랑스럽다. 내가 연예인을 존재하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날이 올줄이야 연예인이 힘든 일이 생겼다고 같이 눈물짓는 날이 오리라고는 아 결단코 몰랐네 삶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가진다고 했던가 ㅋㅋㅋㅋㅋ
팬질을 시작할 때와 지금의 규인기는 피부로 실감할만큼 많이 늘었다. 아직 일반인이 아~걔?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돌에 관심 좀 있는 사람들에겐 가창력있고 웃기기도 한(절친,놀러와..) 훈남으로 조금은 긍정적으로 알려진것 같아서 고맙다. 대포도 많이 늘어서 어디 행사하면 고퀄의 자료도 쏠쏠하고 감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한 가지 아쉬운건 활발하고 탄탄한 국내 팬커뮤니티가 없다는 점. 아이디를 드러내고 규팬들간에 적극적으로 의견도 자료도 나누고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익명은 누가 누군지 모르고 물타기도 쉬우니 아이디가 보이는 게 낫고, 자료홈도 중요하지만 팬심을 유지하고 키우는데에, 그리고 힘을 모아 본진을 서포트 하는데에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글 하나를 안쓰더라도 그런 공간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겠지.
그룹에 가장 늦게 합류해서 조용조용히 있을 수밖에 없었던 외부환경에 초기 규팬들은 블로그로 갔던걸로 보이고, 자리를 잡으려던차에 중국에 가게되어 3집에 이르러서야 한국 대중앞에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기에 그간의 활동 자료도 적어 많은 사람이 알지 못했다는 점이 현재를 만든 또 하나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3집이후에 홈을 열기엔 데뷔연차가 꽤 되어서 부담으로 작용했을수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안타까울 때가 있다.
내 능력밖의 소원은 제외하고 지금을 바라봤을 때 본진은 참 잘해주고 있고 국내외로 팬들도 많이 늘었으며 이제 날개를 달고 있으니 곧 더 크고 힘차게 날아올라갈 규를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응원해주어야지. 너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렴 나는 옆에서 걸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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