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맘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말하는대로'
이 노래가 가요제 출전곡이 될 수 없다면 풀음원을 제발 내주었으면 좋겠다. 이적의 다음 앨범에 실려도 감사할 것 같고. ㅠ.ㅠ
가사와 멜로디가 참 마음에 와 닿아서...명곡이 탄생할 좋은 예감.
나는 요즘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올 해 처음의 마음이 변한 것 같은데. 요즘 내 인생은 모래를 손에 쥐고 있는 것 같다. 모래 한 줌.
나머지 후반부는 더 잘 살 수 있도록 정신차려야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