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듀가 1라운드 다녀옴
가기 전에 너무나 설레고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목걱정 성적 걱정을 하면서 갔음...난 소심하니까...ㅠㅠ
그런데 규현이가 노래를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심장이 쿵쿵하더니 점점 듣는데 이 목소리, 이 감성이 그리웠구나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막 나는데
참 행복했다...규현이의 노래를 다시 듣게된 그 순간이 감동이어서...지금 이 짧은 글을 쓰는데도 울면서 타자를 치고 있는데ㅋㅋ큐ㅠㅠㅠㅠ
그냥 막 좋았다. 내가 사랑한 그 목소리를, 그 감성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어서.
규현이는 규현이 방식으로 너무나 잘 불러주었다. 고맙고 그 감동이 가시지 않아 잠이 안오네....
수많은 걱정을 내려놓고 즐기면서 지내련다. 복잡한 생각들을 말끔히 걷어내는 규현이 노래의 마력.
규현이가 평생 노래해줬으면 좋겠다. 규현이는 자기가 하고싶은 노래를 하고, 나는 그 노래를 평생 듣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히 말하는데 김1조2한 선배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제 규현이의 노래를 듣고 규현이는 발라드의 황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어떤 것과 관계없이 규현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고마워...고마워요........너의 팬이 되기를 너무 잘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