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해결해줄까?
처음 반했던 목소리 그 라이브를 붙잡고 계속 그리워하는 나는 과거에 멈추어있는걸까?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고 얼굴도 성격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팬이 되어 가장 행복했던
믿고 듣는 노래였던 그리고 믿고 보던 비주얼의 2009년 ~2011년의 그 시절은 돌아올 수 없는걸까. 세월이 가면, 죽어있는 것, shining star, 히토미오토지테의 목소리가 참 그립다.

너도 힘들겠지 스케줄이 많으니까
항상 내 맘에 찰 수는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내 맘에 차는 것이 이상한걸 수도있는데..
가끔은 목말라서 힘들다.
이러다 두두인보면 다시 광대승천하면서 좋아할건데 노래 한 번 불러주면 감격할건데
단순하기 그지없는 난데
오늘 이 글을 쓰는건 몇 년째 그리워하는 중이라 이 맘을 어떻게 풀지 몰라서..
2012년부터 맘에 온전히 차는 라이브를 들어보지 못했다.
규가 너무 잘해줘서 딱 내 취향의 목소리로 깊고 다정하게 먹먹히 불러줘서 내 기대가 자꾸 커졌나보다.
밤마다 듣던 2009년의 원량아는 아직도 나에겐 최고의 중문가인데..

그래도 규를 알아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한 눈에 반해서 팬이 된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팬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고 뿌듯하게 해준 규.

새벽 2시 안됐는데 왜이리 센치하죠 ㅠㅠ
그냥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아 모르겠다 나는 너의 짱짱한 라이브를 담담한듯 속은 젖어있는 그 라이브를 실컷 듣고싶고 그시절 비주얼도 다시 보고싶어.
네 노래라면 그저 좋은 나지만
지금도 잘해주고 있는 너지만
표현이 서툴러 잘 말은 못하겠지만
그 감성 그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다...
인간적으로 죽어있는 것은 한번쯤 라이브 해줘라 해줘 ㅠㅠ 지금 듣고있는 뒷모습도 각잡고 해줘라 해줘 ㅠㅠ
넋두리로 시작해서 억지로 끝나는 포스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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