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에 같이 출연중인 허염역의 배우 주민진님 인터뷰가 오늘 두 군데에 실렸다.
그 분에게 언급된 규현이의 프로정신에 관한 이야기.
- Q : 더블 트리플 배역이 많아 연습이 충분하지 않았을 것 같다.
A :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닌 배우적인 욕심으로 연습은 항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규현이랑 서;현이도 연습실에 꼬박 꼬박 왔어요. 저희 연습이 연말에 끼어있었는데,
바쁜 연예인들의 그 스케줄을 다 소화하고 연습 일정도 참여했어요.
한번은 규현이가 연습에 빠질 수 없다고 나왔는데, 결국은 피로가 겹쳐서 그날 병원에 입원했어요.
어떤 이유에도 상관없이 무조건 연습실에 나와야 한다고 말하는 그런 모습에서 한 번 더 배울 수 있었어요.
규현이랑 서;현이는 열심히 한다는 점 외에도 먼저 동료 배우들에게 다가오고 소통 하는 자세가 좋았던 것 같아요.
배우들끼리도 인사 하는 거만 봐도, 그들은 분장실 돌아다니면서 먼저 인사를 해요.
저희 팀 나이대가 나이 많은 선생님도 안 계시고 26세~37세 사이에 분포 해 있는데 제가 딱 중간이네요. 나이 갭이 그리 크지 않아 다들 친해요.“
-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배우 주민진, “배우가 적응된 반응을 하는 그 순간을 경계해요” 中 -
Q : 원캐스트로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민진에게 먼저 대중에게 제일 화제를 모았던 규현, 서;현과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규현은 그간 뮤지컬 무대에 서며 입지를 다졌지만 사극은 처음.
A : 주민진은 "규현은 사석에서도 얘기를 나눴는데 사과를 했다.
'내가 고정관념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선글라스를 쓰고 봐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다"며
"같이 작업해보니까 어느 배우보다 열심히 하고 잘 한다. 열심히만 하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잘 하더라. 노래나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그는 "규현은 생각지도 못하게 편안한 호흡을 잘 써서 마치 연기를 하면서 대사를 나누는게 아닌 무대 위에서 같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연극할 때 느낀 부분들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해품달' 주민진 "규현, 아이돌 고정관념 깨줬다" (인터뷰)" 中 -
* 출처 : 마이데일리
'KYU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215 규현 <해를 품은 달> 막공 (4) | 2014.02.16 |
---|---|
140209 규품달 짧은 후기(6시) (2) | 2014.02.10 |
140205 규현 해를 품은 달 @ EBS 뉴스(문화공감) (0) | 2014.02.05 |
규현아 27번째 생일을 축하해 (4) | 2014.02.03 |
140203 규현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들 (0) | 2014.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