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절하게 일반인이 되고싶다. 그냥 좋은 노래 나오면 담아서 듣고 내 생활하면서 살고. 많은 감정과 에너지 소모를 요구하는 이 일이 피곤하다.
지치고 힘들어도 본진보며 가지만 자꾸 일반인이 되고싶다.
돌아가고 싶어 가끔은 몰랐던 그 때로.

아 오늘은 일찍 자야지.  

+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작년 그리고 올해.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소통을 할 수 있는걸까. 
내가 A를 원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걸 원하리라는 법은 없는데 내 맘같지 않다고 언제까지 어린아이처럼 서운해할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라게된다. 내 마음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겠지 그게 어려워서 끙끙대고 있나보다.  
어떤게 지혜로운걸까.

++ 'B만'과 'B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 하나의 일만 해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지는 것을.
어떤 이는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에서 본인이 주인인냥 이야기하고
어떤 이는 무슨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채 순진하게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고 있는걸 보니
또 다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기분이 든다. 답답하고 씁쓸한데 다 표현을 할 수가 없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0) 2011.10.04
규현 '라디오스타' 젊은 피 MC 발탁 - 21일 첫 녹화  (4) 2011.09.21
-  (0) 2011.09.08
스마트한 유저의 공중파 규팬질  (0) 2011.08.27
롤러코스터  (0) 2011.08.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