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ll version 출처 : 훼젠님, 편집 본인

언젠가는 이야기할거라 생각했던 나간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했구나.
소송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시기와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함께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에 대한 한 줌의 예의도 없었지.
탈퇴 이후 중국과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언플은 더욱 더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모두가 고생한 이야기를 마치 자신만 한냥하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동정표를 얻기 위해 하고 있는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이제는 어디까지 가나 두고보자는 심정. 
짧게여도 멤버들 입에서 심경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건 다행이다.
얼마나 속앓이를 했을까. 규 표정과 손짓을 보고 마음이 휑해졌다.
아쉬운건 슈엠 멤버들이 이야기하지 못했던 점. 가장 가슴이 아팠던 슈엠 멤버들은 어땠을까 듣고도 싶었는데.
다시 합쳐질 수 없다는걸 잘 알면서도 열 세명을 이야기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면서도 씁쓸해졌다. 
이제는 숫자를 벗어나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가끔은 뭉쳐서 SJ만의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신화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어느 쪽이 규에게 가장 좋은걸까? 가진 재능을 발휘하면서 규 개인으로 대중에게 인정을 받고 그룹에서도 메인보컬로 활동해주는건 꿈일까.
규가 행복한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오래 오래 노래 불러주는게 제일 큰 바람이지만 
그 길이 너무 험난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규 뿐만 아니라 SJ의 다른 멤버들도 잘 되었으면. 은근히 아니 대놓고 잘되리라~~   


 
* Full version 출처 : 훼젠님, 편집 본인

윤종신씨의 규 노래에 대한 코멘트. '발라드 가수는 쉽게 부를 수 있어도 어렵게 부르는 척을 해야 한다. 너무 쉽게 부른다'
가수이자 작곡가이고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분의 말씀이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는 충고지만  
꼭 바꾸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현재 규의 담담한듯 하지만 곡을 충실히 해석하는 스타일이 좋고 필요할 때는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서.   

예능규의 아쉬운 점 하나.
MC가 어떤 말을 던졌을 때 ' ~라는게 아니구요, ~라기 보다는요' 라고 대답을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스, 뮤지트 등)  
부정어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우선 '네' 라고 대답하고 그 다음 이야기를 하거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라고 하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게 보다 부드럽게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휴 연휴기간 내내 충실히 규빠질하고 있구나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시간아 멈추어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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