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1. 나도 모르는 사이 벌써 일년의 반이 되었네 세운 계획을 보니 절반의 성공인듯. 남은 한해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세미나도 안빠지고 연애사업에 힘써야겠군 주변 사람들 사랑하기도 추가(오글오글)

2. 규는 이번 주에도 못나올듯 리팩때나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7월이겠지? 기말도 끝났으니 방학이겠네 데뷔한지 4년돼서 이제야 겨우 센터가 되었는데, 춤도 노래도 얘가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무대인데 얼마나 스스로도 미안하고 안타까울까. 본의가 아닌데 더욱이나 두 번째이니. 자책하고 있을까봐 마음이 더 쓰인다. 도저히 수술받고 쉴 기간은 없었는데, 매니저랑 종합병원 갔을 때 그 때 하게 해주지 또 뭐가 그리 바빴나 건강보다 중요한게 먼가 싶고 ㅠㅠ
오래 오래 노래 부를거니까, 멀리 보고 쉬면서 완쾌했으면 좋겠다. 너의 때는 늦어도 길게 갈거라는 기분좋은 예감이 계속 든다. 음악을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규현이니까.

3. 강;심;장에서 규는 2007년 그 때를 담담히 얘기했다. 워낙 큰 일이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했는데 소소하지만 빵터지는 것들이라 편집 걱정은 그닥 되지 않는다. 근데 내가 제정신으로 볼 수 있을까? 혼자봐야지 울면 우째 ㅠㅠ 고난이 사람을 더 강하게 한다고 그 일이 규의 노래를 더 깊이있게 바꾸고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시점에도 큰 변화를 주었을 것 같다. 그래도 몸도 마음도 이제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주 간절하게 규팬질하면서 바라는 것.

4. 규 몸이 좋아진건 맞는 것 같다. 100531 스타킹 사진을 보는데 팔뚝도 가슴팍도 열심히 한게 맞는듯. 조댄머의 모습을 보며 운동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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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리핀 4집앨범 포스터. 유니버셜이 유통하는군. 일본판도 7월 21일날 나온다는데 ㅎㅎ 근데 문구가 팬이 이번 앨범 홍보하면서 만든거 아닌가? 그걸 가져다 쓰다니 피드백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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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사진 안에, 없는건 naneluvsuju

+ 떠난 그분이 드디어 앨범을 내신다네. 앨범제목보고 빵터짐. 요즘 폭풍스케줄이고 큰 예능 스케줄이 계속 잡힌걸로 봐서 먼가 할거 같더니만. 장기적으로 연기한다니 그 쪽으로도 소식이 들리겠지. 떠난 다는 사람 소식 좀 안보고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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