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U

처음으로 규를 찍어본 날. 
추위에 덜덜 떨고 자리도 왼편에 잡았는데 하필 조규현이 왼편에 오는 바람에 죽어라 뛰어서 오른편에 갔지만
엄청난 인파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뒤의 벤치에 빌붙어서 좀 찍고 나중에 자리를 한 분이 양보해 주셔서 좀 찍을 수 있었다.
근데 1분찍으니까 막 손이 미친듯이 떨리고 나름 열심히 셔터를 눌러서 중간 중간 사진도 찍었는데 엉망 진창 다 흔들리고 ㅠㅠ
편집하는건 왜 이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걸까? 그냥 살아남은 사진 몇 장과 편집본 두 개만 올립니다
나머진 언젠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규현이 등장 -



- 라디오 진행하는 규와 텔레비전 -



원본파일은 HD인데 편집해서 변환하니까 화질이 시망이군.
왜 설정한 적도 없는데 자동 리사이징되는건지 화면이 넘 작아져서 보기도 답답하네. 연구 좀 해봐야겠다.  
혹시 원본파일 필요하신 분 (없으실거 가틈...내 치킨 닭다리 하나를 걸어도 될 거 같으다 ㅠㅠ) 드립니다.

이건 흔들린 사진 중에 그나마 살아남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가에 가져댄 손이 참 길고 곱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멀 생각하는 걸까?


눈동자와 콧날이 참 이쁜 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찍으면서 어찌나 흐뭇하던지!!!


미소짓는 규로 마무리

흑흑 화질이 왜 이 모양이지 답은 엄청나게 떨었던 내 비루한 손과 낮은 캠 화질 때문이겠죠 ㅋㅋㅋㅋㅋ
이제 겨우 한 번 찍었는데 장비 업그레이드 하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지만 우선 연습부터 ㅋㅋ
철없이 얇은 봄 원피스를 입고 간 나를 챙겨주고 차태워주고 자리 양보해준 대인배 규팬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그날 처음 뵌 규팬분들도 완전 반가움 ㅋㅋㅋ 말실수 한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좋아서 오버했어요 ㅠㅠ
중국 애기 팬들도 귀엽고 ㅎㅎ 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는걸 온 몸으로 느끼고 옴.  
모두의 규가 되기 전에 많이 많이 봐둬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팬밋 지인이 대신 예매해줬는데 커뮤니케이션 상의 문제가 있어서 오늘 부랴부랴 다시 예매함.
7시 c-10  그래도 3층이 아니라 다행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컴백 날짜와 티져 공개일 때문에 술렁술렁한데 13일이 맞지 않을까나? 그 때 되면 애들 중간고사도 다 끝날텐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컴백만 해다오!! 하루 하루 둑흔둑흔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