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땜에 너무 머리가 아프고 인터넷도 거의 못하는데
이놈의 일콘이 날 더 지끈지끈 맹맹하게 만들고 있다. 표도 항공도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는 한줄기 빛이 보이는데 그래도 또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그래도 일이 있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 어여 자자 내일도 일해야져 ㅠㅠ
마닐라 떡밥은 언제 주워담지? 영상 다 없어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선 잘 보이는 직캠 몇 개.
1. Super Girl 슈엠 HD Ver
언제봐도 규효니는 롱자켓이 참 잘어울린단 마랴?
All Live로 듣고싶었던 노랜데 만족할만한 Live를 숩쇼에서 들은 기억이 없어 참 아쉬운 노래.
2. Sorry,sorry 슈;주 HD Ver
내 심장을 밟고왔나봐~
3. Marry U 규의 외면
규 팬들이 제;시;카와 규를 합성한 사진을 들고 간절히 규가 보기를 기다렸는데,
규가 무대 바닥에 떨어진 사진을 발견! 본 즉시 다시 바닥에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Dancing Out 규현이의 카메라
1:08 정도부터 규효니 등장. '규현아 여길 좀 봐줘' 하는 엄청 큰 플카도 보임 ㅋㅋ
규는 팬의 카메라를 빼앗아 자기가 팬들을 촬영함. 어찌나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사랑스러운지 ㅠㅠ
5. Disco Drive 규현 HD Ver
얘가 이렇게 두 손 들고 손동작하는게 난 왜이렇게 귀엽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뻐 죽겠음 시름시름...
6. Puff, the magic dragon 규현 Ver
음질은 별로여도 이쁜 규효니 중심으로 찍어주심. 의상도 괜~찮~다~
7. 원량아(Forgive me) 규현 HD Ver
you're still awesome! 너의 끊임없는 성장에 박수를.
너한테 참 난 배울게 많다.
비록 무대 활동과 음반 발매시기가 많이 아쉬웠지만
새로운 솔로곡을, 그것도 첫 번째 타이들로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규현이의 목소리(와 외모)를 알아봐준 고마운 사람 유영석님.
규현이에 대한 언급만 모아 모아서 한 번 가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Bugs 인터뷰
Bugs> 슈퍼주니어 규현씨가 앨범에 참여했잖아요. 노래 잘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슈퍼주니어가 아이돌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거든요. 걱정되진 않으셨는지?
유영석> 반응도 제일 좋았고 제 앨범을 십대들이 알게끔 해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괜찮은 아이예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다 괜찮아요. 희철이부터 이번에 오빠밴드 성민이도 보고 정모도 보고. 정모는 슈퍼주니어는 아니지만. 요즘 애들이 되바라졌다고 하는데 전혀 아닌 것 같아요. 규현이 같은 경우는 노래를 정말 잘해요. 요즘에 프로틀이라는 걸로 작업'을 다하는데 작업이 거의 필요 없을 만큼 음도 정확하고. '7년간의 사랑'을 사실 이수영이 워낙 부르고 싶어 했는데 제가 보기에 이수영보다 규현이가 해야 좋을 것 같았어요. 이수영한테는 '사랑하면 할수록'이 딱이고 '7년간의 사랑'은 규현이가 해야 가을스럽기도 하고. 규현씨가 약간 드라이하면서도 촉촉한 톤이 있거든요.
1:45 규현이 노래 잘한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윤종신씨 한테도 듣고 몇몇 분들한테도.
보니까 모든걸 혼자 해결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코러스부터 시작해서 노래까지.
참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외모도 테리우스같은 느낌이고.
4. 090409 유영석 20주년 헌정앨범 녹음현장 ETN 인터뷰
1:05 일단 잘생긴 후배고요, 그리고 제가 슈주 3집에 'Shining Star'라는 곡을 줬는데요, 노래를 하면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노래를 잘해서요. 너무 노래를 잘 부르고
아이돌 가수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그냥 묵사발 내버리는 그런 노래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솔로로 해보고 싶다" 했는데 때마침 기회가 머지않은 시기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1:40 변형이 가능해요. 카멜레온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가지고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실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거든요 우리가.
그러니까 두 배가 조금 넘어요 제가. 87년에 제가 데뷔를 했고 규현군이 88년생이니까 전혀 모르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옛날 감성의 노래를 요즘걸로 크로스오버(crossover)화 시키는데
아주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톤 자체가 슬프니까..(하략)
2:58 제 생각에 음악성있는 친구들을 많이 모셨어요....(중략) 그 중에 대표주자 규현군이 있구요.
5. 090718 유희열의 스케치북
09:20 작곡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기가 못다이룬 꿈을 펼치고 싶은 그런 노래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규현군이 딱 그런 스타일이고, 얼굴도 제 스타일이고
아니,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이렇게 생긴 얼굴을 좋아해요.
6. 090717 조선일보 인터뷰
'오빠밴드' 유영석 "슈퍼주니어-소녀시대와의 작업, 즐거워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가 앞으로 정말 클 것 같아요.” “시야가 열린 느낌”“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에 감명 받았다” “저야 녹음실에서 열심히 해주면 그저 예쁘죠. 특히 규현이는 정말 뽀뽀해주고 싶을 정도에요. 그런 친구들이 음악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었다는 게 기쁩니다.” “만일 유영석 노래가 아이돌 덕분에 떴다고 하면, 제겐 불명예죠. 그런데 보컬이 누군지 모르고 들어도 노래가 너무 좋다 싶을 만큼 잘 소화해내니까, 칭찬해줄 수밖에요.”
유희열>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규현씨 유영석>네 규현씨는 지난 번에 슈퍼주니어의 곡 중에서 찜을 해놨죠. 아 이 친구랑 한 번 작업을 하고 싶다 참 사람이 이렇게 단점이 있어야 하는데 단점이 없는 친구예요. 잘생겼고 (유희열> 잘생겼고) 예의바르고 착하고 (유희열> 네 맞아요) 피부가 조금 안좋고 아 그거라도 하나 걸고 넘어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