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팬미팅에서 규현이가 부른 솔로곡 영상이 떴다. 대만가수 소경등이란 분이 부르신 <원량아(원량워, 原諒我)> 라는 제목으로, 슬픈 이별을 노래한 곡이다. 려욱이가 올해 로예유약에서 잠깐 부른 곡인데, 규현이가 이번에 완곡을 불렀다. 규현이가 노래의 쓸쓸하고 애잔하고 안타까운, 바스러질 것 같은 슬픔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었다. 이렇게 기쁠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면 이렇게 잘 소화해냈을까? 너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설레고 두근거리고 행복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솔로곡을 부른 5일자 영상부터 감상해주시고요~
가사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중시하는 편인데, 가사도 참 좋다.
原諒我원량아 - 蕭敬騰소경등
請不要分了以後還記得 親吻過的承諾 qǐng bù yào fēn le yǐ hòu huán jì dé qīn wěn guò de chéng nuò 헤어진 후엔 입맞춤의 맹세를 기억하지 말기를
你的永久 已不屬於我
nǐ de yǒng jiǔ yǐ bù shǔ yú wǒ
너의 영원함은 더이상 내 것이 아니야
默默低頭 那時我 很多話梗在喉嚨
mò mò dī tóu nà shí wǒ hěn duō huà gěng zài hóu lóng 조용히 고갤 숙이던 그때의 난 수많은 말들이 목구멍에 가득 차 있었어
你的笑 你的快樂 不是我 愛太多想太多
nǐ de xiào nǐ de kuài lè bù shì wǒ ài tài duō xiǎng tài duō
니 웃음 니 행복 내가 많이 사랑하고 챙겨주지 못했어
我能感受 他比我適合
wǒ néng gǎn shòu tā bǐ wǒ shì hé
그가 나보다 더 좋은사람이란걸 난 알수가 있어
愛放了手 我偽裝冷漠 比你先說分手
ài fàng le shǒu wǒ wèi zhuāng lěng mò bǐ nǐ xiān shuō fēn shǒu 사랑을 보내려 난 냉정한 척하며 먼저 이별을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