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너의 옛 사진 모음을 보는데 네가 참 많은 일을 겪었더라.
어린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될 일을 연예인이 되어서 너무 많이 경험하게 된 것 같다.
그 또한 스스로의 선택이겠지만 그렇게 아프지 않아도 됐을텐데...하는 마음이 들었어.
무대 뒤에서 다른 멤버들이 하는 공연을 바라보는 모습에 또 맘이 짠해졌지.
08년 슈엠활동 때 너무 마르고 창백한 네 모습을 보면서 그 때부터 좋아했으면 어땠을까?
더 힘이 되어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
도쿄 사진에서 네 옆의 멤버를 보면서도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분노했다가 차갑게 식었다가...

정말 인생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걸 요즘 들어 내 삶 속에서도 더욱 느끼고 있어.
앞으로 상황이 어떠하든 네가, 그리고 내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알면 알수록 더 매력있는 소중한 규, Good night.


Your Smile

* 출처는 사진 안에, 없는 경우 바이두 규현바 (문제있으신 경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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