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예매해놨다가 날리고 갈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본진 얼굴 한 번 더 보겠다고 강변으로 고고씽.
강변 CGV 마지막 날짜 마지막 상영시간으로 막차를 겨우 탐. 내 애정이 이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로무대 다 짤렸다고 해서 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but 발라드도 거의 짤렸다, 화면이 지나치게 어두운건
누굴 탓해야 하나? 영화 시작 전의 L*사의 TV 선전은 3D가 입체적으로 선명하게 잘 나오던데 같은 3D 왜 이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도 있을텐데 왜 그러지 영화관 송출이 문제인가 80분동안 보는 내내 어두워서 답답했음.
그래도 활기차고 신나는 각잡고 군무도 잘 출줄 아는 SJ의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본진이 가운데에 제법 있어서 흐뭇 ㅋㅋㅋ
스아실 이게 제일 져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VD에는 제대로 Full HD로 다 실어줬으면. 이제 영화도 끝났으니 얼른 내놓으시지 으릉....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에 콘서트장을 한 바퀴 돌면서 손 잡아주고 멘트했던 모습.
규현이는 허리를 굽혀서 계속 팬들 손을 잡아주었지. 그러면서 '많이 힘들었겠다' 라고 한 마디. 
어 정말 규가 한거 맞나?? 그 말을 들었을 때 화면 전체를 살피느라 규를 못봐서 얼른 규로 시선을 돌렸는데
그 순간 마이크를 내려놓는 모습 포착. 규가 한게 맞구나 싶었다. 뭐야 왜 매번 감동주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노래만 불러줘도 알아서 팬질할텐데 자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뻐죽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쁘다 흐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또 보고싶은데 내가 본게 강변 마지막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엔 시간이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 속에서만 간직해야지. 규요미 언제나 팬들에게 고마워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나도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늘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아서 규팬된 보람을 매번 느끼고 있다. 고마운 본진님 >.<



* 출처 : 사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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