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음중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꺠방정하면서 석양 끝까지 달려가고 싶은 밤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중에서 크게 데여서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했지만 지인은 사녹은 가야 한다고 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막방 사녹을 가게 되었군. 새벽에 밟아서 5시 45분 도착. 가는 길에 캠과 폰 배터리를 챙기지 않은게 생각남.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잠을 자야해 ㅠㅠ
몇 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스케치북을 보고 자서 2시간밖에 못 잔 관계로 후기가 시간 순서대로 안써질듯 ㅠ.ㅠ
그냥 깨알같은 내용을 짧게 짧게 적어야지 보관용으로 ㅎㅎ 번호와 줄 세운 것에 대해서 이치에 안맞는 일도
있어서 한 마디 할까 했지만 우선 이 기쁨을 먼저 적자. 먼가 계탈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규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허설 한 번에 사녹 세 번. 내 자리는 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부분이라 댄싱규를 정면에서 볼 수 있었음.
400명 넘게 와서 멤버들이 많이 왔다며 좋아하고 기분 좋게 녹화를 끝마침.
1) 규현아, 시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인아 리허설때 규현이랑 시원이는 소근소근
귓속말 부터 시작 ㅎㅎ 규 춤추는데 시원이가 등으로 밀고 ㅋㅋㅋㅋㅋㅋ 사녹하는 내내 둘이 장난치고 난리가 났음.
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시원이를 때리는데 좋다고 웃고 난리가 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시원이가 규에게 툭툭 치고 건드리다 둘이 마주보고 웃고 시원이가 씩 미소지으면서 눈감고 규를 안아줌
그 주변의 공기가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훈훈하고 이쁜 광경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비명지르고 난리가 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딱 아래같은 분위기였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출처 : 사진 안에
너사또 무대때 시원이가 옆으로 옮겨가야 했는데 미인아랑 같이해서 헷갈렸는지 원을 그리고 뺑 돌아서 뒤로 감.
규가 ' 저 형아가 왜 저러지?' 하는 눈빛으로 계속 쫓음 ㅋㅋㅋㅋ
규현이는 무대 내내 많이 더운지 휴지를 자켓 오른쪽 주머니 안에서 꺼내서 계속 닦았음. 중간에 바닥에 떨어져서
줍는데 그 모습도 이뻐 규 몸매 요즘 완성형인듯(뜬금없음)
흰 옷을 입었는데도 라인이 참 이쁘다.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적당히 마른 몸에 훈훈한 기럭지,
너무나 곱고 우아한 손 악 춤추는게 기품이 아주 ㅠㅠㅠㅠㅠㅠㅠㅠ
흐르는 땀을 계속 닦아내는 규에게 시원이가 다가와서 자연스럽게 손을 내밈.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휴지를 꺼내서
주는 규. 둘이서 나란히 서서 땀을 닦았음.
2) 쌍둥이 형과 놀았어요!
전에 올라온 규의 쌍둥이 형아. 정체는 음중 스텝. 오늘 얼굴을 자세하게 첨 봤는데 훈남이다!
기럭지도 길고 돌청 스키니진에 민트색 티, 빨간색 컨버스로 패션 감각도 있네영? ㅎㅎㅎ
무대 위로 올라오던 규가 형을 보더니 반가운 얼굴로 둘이 급 포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동무하고 형을 무대 중앙으로 보내려고 막 밀고 안가겠다고 형은 버티면서 서로 껴안고 장난질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스텝이랑 친해진거지? 근데 이 분도 훈남인걸로 봐서 조규는 얼빠가 분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출처 : 훼 트위터
3) 넌 뭘 먹고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니?
오늘 라이브는 참 괜찮았음. 100점 만점에 90점!
첫 번째 사녹때 너의 미인아 라이브를 듣는데 어쩜 그렇게 속시원한지!
하이라이트인 'How to keep loving you 내가 진짜 네게 잘할게'
부분이 쭉 올라가면서 아주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스스로도 미인아 활동을 쉬어서 마음에 부담이 참 많았겠지. 막방때 규의 깔끔한 미인아 라이브를 들으니 제 실력을
어느정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거 같아서 뿌듯하고 좋았다. ㅎㅎ
4집 규의 댄스를 보면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리허설때는 설렁설렁 슬라이딩 부분때 90도로 등을 굽히고
손을 밑으로 두고 살금살금 걸어가서 날 빵터지게 만들더니 ㅋㅋ 녹화를 들어가니 무서운 집중력으로 춤을 추네?
마지막 세 번째 사녹 때 슬라이딩 후 손뼉을 짝짝 치면서 춤도 재정비.
오늘이 스스로의 인생에서 마지막인 것처럼 춤을 춘다. 몸이 좋든 나쁘든, 마음이 어떻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규팬은 또 급감동을 받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완쾌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무대 한 번 끝날 때마다 지쳐서 숨을 헥헥. 리허설 뒤에는 블라인드 뒤로 숨어버렸다.
윤곽만 보여서 더 애를 태우더니, 첫 번째 사녹 후에는 계단에 옆 모습을 보이고 앉아서 쉬었다. 옆으로 쭈구려 앉아서
있는 모습에 이 좌식 언제 다 낫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불쌍해 불쌍해 이랬더니 또 숨었음.
ㅠㅠ 앞으로 스케줄이 줄줄이라 내일 인가 후에는 건강 관리를 집중적으로 했음 좋겠다. 건강해야 뭘 하지. ㅠ.ㅠ
이 와중에 무대 한 번 끝나면 코디 2명이서 붙어서 규 땀 닦아줘, 머리 만져줘, 옷 팔 걷어붙이고 고정시켜주고
안의 스트라입 티 모양 잡아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원이에게도 한 명이 붙어서 메이크업 수정에, 얼굴 닦아줘 목 닦아줘 가슴팍도;;;;;
왜 전 직업을 코디로 안한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윽 재능이 없으니까여 ㅋㅋㅋㅋㅋ
그래도 폭풍 부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동이 자기네가 하는 치킨집에 오라고 " 오늘 치킨집 올 사람?" 하자 대부분 팬들이 다 손을 듬 (이부분 수정)
옆에서 규가 팬들 앞으로 손가락질하면서
" 저기 빨간 옷 입은 애는 안갈거 같은데?(거짓말 하지마 이런 뉘앙스)" 일러바치는 조규현님 ㅋㅋㅋ
팬들 욱겨가지고 뒤집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에 혼자 뒤로 돌아서 무대 장치 구경도 하고, 오른 쪽 발로 축구 하듯이 발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리스마 규 등장. 맨 마지막 무대 미인아때 성;민이의 대열이 맞지 않자
"성;민이형" 하고 규가 단 한 마디 하자 멤버들 모두 움직여서 각자 자리 위치 재 점검. ㅎㅎ
4) 퇴장 + 대인배 최시원님이시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녹화를 마치고 규는 살짝 양 손을 흔들어서 인사하고, 내가 앉아 있었던 왼쪽에도 한 손을 흔들어서
인사하고 퇴장. 멤버들도 인사하며 사라지는데 자리 앞으로 다가오는 검정 민소매의 근육질의 미남이 있었으니
허걱 최시원이 눈앞으로 와서 고맙다고 인사!!!!!!!!!!!!!!!!!!!!!!!!!!!!!!!!!!!!!!!!!!!!!!!!!!!!!!!! 바로 코앞에서
웃으면서 살짝 몸을 옆으로 틀고 한 껏 손을 들어서 인사하고 감 시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ㅅㅍ미차ㅓㅣㅓ라디적차 ㅏ,ㅓ타,ㅓㅇ사ㅓㅏ,ㅊ커ㅏ,ㅓ ㅍ 정말 감동이다 넌 레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을 담아서 미소지으면서 고맙다고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매도 캐훈훈+_+ 자기 관리에 철저한 완쟈님 ㅋㅋ 특 리다도 팬들을 챙기며 끝까지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퇴근하는 규현이는 검은색 브이넥 티에 검정 시계, 댄디규였고 시원이는 자주색 티.
규는 계단에서 내려가는 것만 보고 창문을 열어준 건 시원이였음 미남이심 ㅎㅎ
아 깨알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맛에 공방을 가나봐 ㅠㅠ
무대도, 무대 밖의 모습도 너무 져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이 너무 빨리 온 것 같아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 많았어 규현아.
너로 인해 두 달 여가 참 즐겁고 행복했어! 앞으로도 잘 할거야 우리 규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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