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없이 영원했으면 하는 아이돌 그룹’ 1위

[엔터폴] 슈퍼주니어 해체하면 안돼요~

•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이승우 기자  / 입력 : 2010.03.23 17:35

음악팬들은 슈퍼주니어가 영원하기를 원한다.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해체없이 영원했으면 하는 아이돌 그룹’ 1위에 이름을 걸었다. 조선닷컴 ‘연예’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 가운데 40%(2176명)가 슈퍼주니어를 지명했다. 2위인 소녀시대는 34%(1885명) 득표에 그치며 슈퍼주니어에게 간소한 차로 밀렸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카라와 티아라는 5%로 동률을 이뤘다. 일본 아이돌그룹의 ‘영입-탈퇴’ 제도를 응용해 도입한 ‘입학-졸업’ 제도로 자유롭게 멤버를 교체하고 있는 애프터스쿨은 1%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상반기 3집 타이틀곡 ‘쏘리쏘리’와 싱글 타이틀곡 ‘너라고’로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멤버 강인은 지난해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현재 자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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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까. 아까운 그룹임은 틀림없고 무대에서 보고 반했기 때문에 무대에서의 모습도 아쉽다.
각자 잘하는 분야를 살려서 활동하다가 가끔씩 뭉쳐서 앨범내고 그러면 좋겠지. 하지만 현실적으로 멤버 각자의 재능을 온전히 
드러내고 있지 못하기에, 특히 보컬라인이 그러하므로 마냥 기뻐할 수 있는 맘은 아니다.
규현이가 슈주라서 좋은건 아이돌로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과 형들에게 의지하는 그 애틋한 맘 때문이다. 
어느 방향이든, 규현이의 재능이 오롯이 빛나는 곳에 규현이가 닿았으면 좋겠다.

* 출처 : 사진 안에, 베이징 슈퍼쇼때

* 출처 : 사진 안에, 우아한 백조같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