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잡담이 늘고있다. 알찬 자료는 언제 올릴거냐!!! ㅠㅠ
언...젠...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원이가 월화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떴다. 아직 확정은 아니고 긍정검토중이라는데
시크하고 차가운 배우역으로, 돌아온 싱글녀를 매니저로 맞아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역할.
여주인공은 채;림이 될 것 같다.
마구마구 기뻐하면서 최완쟈의 얼굴을 Full HD로 볼 수 있다고 신났는데
원래 연기를 했어야 하는 애고, 좋은 기회가 왔으니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서 생각해보니까 그럼 슈엠활동은 어떻게 되는거지? 이젠 정말 물건너 간걸까? 
육엠의 모습이어도 계속 보길 원했고 첨엔 힘들고 안티들도 많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리되리라 생각했다. 
중국어 실력도 늘고 있고, 31일 후난에서 보여준 모습은 믿음직스러웠기에.
하지만 이제 각자 다른 길을 걷게되고 슈엠은 흐지부지 되는건지 마음이 참 안좋다.  
슈엠에서 발견한 규현이는 무대에서 더욱 많고 다양한 노래를 소화해내서 '노래잘하는 가수'로
중국에서 인정도 받았고,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귀여운 장난꾸러기이자 개그맨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슈엠이 아니었다면 시원이가 그렇게 재밌는 캐릭터인지도 몰랐겠지. 팀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도.
마찬가지로 동해가 그렇게 귀엽게 낯간지러운 말을 잘하는지도, 꾸준한 노력파인지도 알지못했을거다.
려욱이, 헨리, 조미도 슈엠을 통해 매력을 알게 된 케이스.
아까운 슈엠 이대로는 끝이 아니겠지?  
다시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다른 기회가 올 지 모른다.
걱정이 많아 무거운 맘을 블로그에 마구 휘갈기고 있는 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북경 슈퍼쇼에서 Puff, the magic dragon 공연때 맘보들에게 그물이 씌인 뒤
복수로 형들에게 발차기를 날린 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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