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규에게 빠진지 1주년이 되어 홀로 자축을 해봅니다. <경> 조규현 팬질 1 주년 <축>
유난히도 힘들던 2009년 규현이 덕분에 많이 웃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
규 생일때 울면서 영상편집 기술을 익혀 1주년엔 뭔가 하려고 했으나 하긴 개뿔....
역시 말보다는 입다물고 뭔가 작은 일이라도 하는게 성숙한 인간의 모습임을 다시금 깨달았읍니돠. ㅠㅠ
듣보잡이자 수준낮다고 생각했던 그룹의 노래가 예상을 벗어나서 너무 좋길래 무대나 볼까? 하고 있던 중
마침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한가롭던 어느 날 오후, 티비에서 음악중심이 나와 별 생각없이 봄.
거기에서 갈색 베이비 펌의, 조금은 차가운 이미지의, 표정은 어색하게 얼어붙어 있던 블랙수트의 한 소년이자 남자를 발견.
처음엔 외모에 이끌렸고, 끝날 즈음에는 노래로 반해버렸음. 가늘어보이는 외모와 달리 깊이 있고 풍부한, 그렇지만 무겁지는 않은 목소리와 노래의 맛을 감칠맛나게 살리는 자연스럽고 능숙한 창법에.
처음으로 헉 소리 났던 순간. 가슴이 덜컹했었지.
아름답고, 나른하고,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우리 규현이,
만약 1년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저 스쳐지나가서 널 모르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지난 1년 난 널 알게 되어 참 행복했어. 지금도 그렇고.
빛나는 별로 올 해 더 큰 사랑 받고 몸과 맘이 늘 건강했으면 좋겠다.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 속상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사..사...아니 그냥 많이 아껴 조규현님!! ㅎㅎㅎ
* 참조 : 090425 쏠쏠 http://www.youtube.com/watch?v=w8DTXOIEkbc
* 캡쳐 출처 : 집에 있는 영상으로 가내수공업
유난히도 힘들던 2009년 규현이 덕분에 많이 웃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
규 생일때 울면서 영상편집 기술을 익혀 1주년엔 뭔가 하려고 했으나 하긴 개뿔....
역시 말보다는 입다물고 뭔가 작은 일이라도 하는게 성숙한 인간의 모습임을 다시금 깨달았읍니돠. ㅠㅠ
듣보잡이자 수준낮다고 생각했던 그룹의 노래가 예상을 벗어나서 너무 좋길래 무대나 볼까? 하고 있던 중
마침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한가롭던 어느 날 오후, 티비에서 음악중심이 나와 별 생각없이 봄.
거기에서 갈색 베이비 펌의, 조금은 차가운 이미지의, 표정은 어색하게 얼어붙어 있던 블랙수트의 한 소년이자 남자를 발견.
처음엔 외모에 이끌렸고, 끝날 즈음에는 노래로 반해버렸음. 가늘어보이는 외모와 달리 깊이 있고 풍부한, 그렇지만 무겁지는 않은 목소리와 노래의 맛을 감칠맛나게 살리는 자연스럽고 능숙한 창법에.
처음으로 헉 소리 났던 순간. 가슴이 덜컹했었지.
아름답고, 나른하고,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우리 규현이,
만약 1년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저 스쳐지나가서 널 모르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지난 1년 난 널 알게 되어 참 행복했어. 지금도 그렇고.
빛나는 별로 올 해 더 큰 사랑 받고 몸과 맘이 늘 건강했으면 좋겠다.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 속상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사..사...아니 그냥 많이 아껴 조규현님!! ㅎㅎㅎ
* 참조 : 090425 쏠쏠 http://www.youtube.com/watch?v=w8DTXOIEkbc
* 캡쳐 출처 : 집에 있는 영상으로 가내수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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